바이코(Vicor)는 자사의 파워링 이노베이션(Powering Innovation) 팟캐스트를 통해 코디악 로보틱스(Kodiak Robotics)의 선도적인 장거리 자율주행 기술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디악은 세계 최초로 상용 트럭 운송 분야의 자율주행을 실현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코디악은 댈러스에서 애틀랜타 간 트럭 운송 노선에 대한 베타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상용 트럭에 자율주행 기술을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코디악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장거리 트럭 운전 인력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시스템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및 배출량을 줄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코디악 로보틱스의 장거리 자율주행 트럭은 고속도로에서 사람의 개입 없이 하루 최대 20시간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현재 시스템 시험 운용 베타 단계에서만 운전자가 조수석에 탑승하고 있다. 한편 바이코의 파워링 이노베이션 팟캐스트는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및 구글 팟캐스트 등과 같은 모든 주요 팟캐스트 플랫폼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팟캐스트 청취자들은 오늘날 가장 까다로운 전력 문제와 새로운 전동화 아이디어,
바이코가 '코디악 로보틱스'와 손잡고 상용 트럭 운송 부문의 장거리 자율주행 분야에 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코디악 로보틱스(이하 코디악)는 운송 차량에 탑재 가능한 장거리 주행용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코디악의 자율주행 솔루션 '코디악 드라이버'에는 센서포드로 알려진 모듈식 하드웨어 시스템이 내장돼 있다. 해당 시스템은 트럭의 기존 미러 마운트 지점을 사용해, 주행 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센서들을 통합하는 역할을 한다. 모듈식 설계를 적용한 센서포드는 짧은 시간 내에 전원을 가동하거나 차단할 수 있다. 사용자는 전문 인력을 통해 별도의 장치를 설치하거나 센서 네트워크를 재조정하지 않더라도 최대한의 운용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코디악은 데이터 수가 과다하고 업데이트가 까다로운 'HD 맵'을 대신해,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정보만 내장된 자사의 '스파스 매핑(Sparse Mapping)' 기술을 활용한다. 모든 환경 조건에서 레이더, 카메라, 라이다의 데이터를 활용해 도로 상황을 확인하는 '코디악 비전(Kodiak Vision)'은 기존의 매핑 기술을 보완한다. 한편, 코디악은 자율주행 트럭 운송 환경에서 전력 시스템의 설계